“실제로 달리는 레고?”…실물 크기 F1 레이스카, 진짜 트랙 위를 질주하다
||2025.05.07
||2025.05.07
레고그룹(LEGO Group)이 포뮬러 원(F1)과 협업해 실제 주행이 가능한 실물 크기 레고 F1 레이스카 10대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레고그룹과 F1이 체결한 다년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레고가 여러 대의 실물 크기 자동차를 주행 가능한 형태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고그룹은 앞서 F1 10개 팀의 레이스카를 미니 사이즈로 구현한 ‘레고 스피드 챔피언 F1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해당 모델들을 1:1 크기로 확대하고, 최대 시속 20km로 달릴 수 있는 주행 기술을 접목해 실차에 가까운 경험을 구현했다.
이번 역대급 프로젝트를 위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등 총 26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약 2만 2천 시간에 걸쳐 제작이 이뤄졌다. 차량 한 대당 약 40만 개의 레고 브릭이 사용되었고, 무게는 1.5톤에 달한다. 차체의 팀 스폰서 로고와 피렐리 타이어 로고까지 세밀하게 재현되어 실제 F1 차량에 가까운 외형을 완성했다.
레고 F1 레이스카는 현지 시각 5월 4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F1 마이애미 그랑프리’ 드라이버 퍼레이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5 시즌 F1 선수들이 직접 레고 F1 차량을 운전해 트랙을 주행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레고그룹은 향후 예정된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어린이와 가족들이 F1의 박진감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실물 크기 레고 F1 레이스카 전시를 포함한 글로벌 투어를 전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레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줄리아 골딘(Julia Goldin) 레고그룹 최고 제품 및 마케팅 책임자는 “레고는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왔다”며 “창의성과 혁신의 결정체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레고 브릭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밀리 프레이저(Emily Prazer) F1 최고 운영 책임자도 “F1은 한계를 뛰어넘는 스포츠다. 레고와의 이번 특별한 협업은 F1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업 의지를 밝혔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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