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AI 산업, 샌프란시스코 부활시켰다"
||2025.05.07
||2025.05.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황 CEO는 "AI 덕분에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살아났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는 다시 번창하고 있다. 모두 AI 덕분"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무려 8만9000 가구가 샌프란시스코를 떠났다. HP, 팔란티르, 오라클을 포함한 일부 주요 기술 기업들도 본사를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러나 2022년 하반기 챗GPT 출시 이후 AI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침체된 샌프란시스코 기술 분야에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아울러 포브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인구 수는 AI 붐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며, 2020년과 2022년 사이에 약 7%의 시민이 떠난 후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레드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월 샌프란시스코의 주택 중 57%가 희망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는 등 주거용 부동산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이는 2024년에 비해 50% 상승한 수치로, 미국 내 상위 50개 대도시 중 뉴욕을 능가하는 가장 큰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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