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치, 3.0 버전으로 업글...GPU 가속 백터 검색 기능 장착
||2025.05.07
||2025.05.0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워크로드 강화 및 데이터 분석에 사용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오픈서치(OpenSearch)가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GPU 가속 벡터 검색을 도입해 AI 성능을 대폭 향상됐다고 실리콘앵글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서치는 엘라스틱서치 대안을 표방하며 2021년 AWS 주도로 출범했다.
대용량 데이터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엔진으로, 로그 분석, 검색 엔진 구축,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버전 대비 9.5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생성형 AI 챗봇, 하이브리드 검색, 추천 엔진 등 AI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최적화 기능들이 추가됐다.
특히, AI가 대규모 데이터셋에서 패턴을 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벡터 데이터베이스 성능이 강화됐다. 오픈서치 3.0은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대규모 벡터 검색 속도를 높이고 인덱스 구축 시간을 단축하는 오픈서치 벡터 엔진(OpenSearch Vector Engine)도 도입됐다. 앤트로픽 MCP(Model Context Protocol)도 지원해 거대 언어 모델(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 통합을 표준화하고, 중복 벡터 데이터를 제거해 스토리지 소비를 줄였다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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