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쿠팡, 1분기 매출 11.4조...당기순익 흑자전환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쿠팡이 올해 1분기 11조원이 넘는 매출을 내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쿠팡 모회사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1분기 원화 매출은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452.66)으로 전년 동기(9조4505억원) 대비 21% 성장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337억원(1억5400만달러)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300% 이상 성장하며 수익성지표를 개선했다. 당기순이익은 1656억원(1억1400만달러)으로, 당기순손실 318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와 1.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