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3, LS그룹 IT자회사 LS ITC와 ‘웍스AI’ 총판 계약
||2025.05.06
||2025.05.0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회사인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사례로, LS ITC는 앞으로 ‘웍스AI’ 구축형 버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했다.
‘LS GPT’는 현재 LS전선, LS일렉트릭, LS M&M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LS그룹 내 전 계열사에서 1만3000여명 임직원이 이용하고 있다.
챗GPT 기업용 버전 이용시 대비 90% 이상 비용 절감을 달성했고, 임직원 활용도 매달 증가하고 있다고 AI3는 전했다.
LS ITC는 LS그룹에서 전사 생성형 AI 도입 노하우를 국내 다른 기업들에도 빠르게 전파해 간다는 계획이다.
표철민 AI3 대표는 “웍스AI 고객사인 LS그룹이 솔루션 유통에 직접 나서게 된 것은 그만큼 AI 도입 ‘가성비’를 경험했기 때문”이라며 “스타트업속도와 대기업 브랜드/유통력이 만나 AI 시대를 상징하는 성공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의제 LS ITC대표는 “LS GPT 구축과 변화관리 과정에서 체득한 LS그룹 전사 AI 도입·운영 노하우와 AI3의 빠른 기술 혁신을 결합해 사내 AI 도입·확산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분야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AI 전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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