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독, 이번에는 에포 인수...제품 분석 솔루션 강화
||2025.05.06
||2025.05.0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모니터링 업체 데이터독이 AI 기반 옵저버빌리티 스타트업 메타플레인에 이어 피처 플래깅( feature flagging) 및 실험 플랫폼(experimentation platform) 에포(Eppo)를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억2000만달러 규모라는 보도도 있다.
데이터독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제품 분석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앱 버전들을 실험할 수 있는 도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제품 분석을 위한 인프라는 여전히 복잡하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및 통계 기법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험을 위한 분석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에포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체 샤르마는 에어비앤비와 웹플로우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활동하며 실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포를 설립했다.
에포는 '신뢰 구간(confidence intervals)'을 제공해 무작위 앱 실험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샤르마 CEO는 "데이터독과 제품 분석, 피처 관리, AI, 실험 기능을 통합해 기업들이 리스크를 줄이고, 빠르게 학습하며, 고품질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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