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확장하는” 5차원 AI [새책]
||2025.05.06
||2025.05.06
5차원 AI
원동연·민진홍 지음 | 시크릿하우스 | 328쪽 | 2만3000원
인공지능(AI)의 비약적인 발전 속도에 맞서 인간 고유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
AI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간 고유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새책 ‘5차원 AI’다.
공저자 원동연 박사(원자력공학자·글로벌 교육 혁신가)와 민진홍 소장(디지털 마케팅 및 AI 전문가)은 AI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창의적 질문을 유도하고 사고력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두 저자는 ‘5차원 소크라테스 AI’를 차세대 인공지능 교육법으로 제시했다.
이 AI는 기존의 일방적 답변 방식에서 벗어나 질문을 통해 인간의 창조적 사고를 유도한다. 이는 ‘5차원 독서법과 학문의 9단계’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창조적 지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질문하는 AI’라는 점에서 ‘5차원 소크라테스 AI’라는 이름이 붙었다.
책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5차원 소크라테스 AI’의 철학과 구조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프롬프트 활용법, 책 쓰기, 이메일·보고서 작성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을 다룬다.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도 암기 중심 방식이 아닌 언어를 ‘흡수’하는 방식의 AI 기반 수용성 교육을 제안하며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이 책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5차원 AI’ 카페에서 책 내용을 직접 학습과 교육에 적용하고 체득할 수 있는 맞춤형 챗GPT인 ‘5차원 소크라테스 AI 창조적 지성 레벨 1’과 ‘언어 수용성 레벨 1’도 제공한다.
소강춘 전 국립국어원장은 추천사에서 “이 책은 AI가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확장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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