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틱톡 금지 또 연기 가능성 시사
||2025.05.05
||2025.05.0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 금지 조치를 세 번째로 연기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악시오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NBC '밋 더 프레스'와 인터뷰에서 "틱톡이 미국 소유가 되지 않는 한 금지 조치를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의회는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틱톡은 잠시 금지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금지 조치 시행을 90일 연기했고 미국 이 틱톡 미국 서비스 소유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합작회사를 원한다"며 "중국 정부가 이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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