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일반지능(AGI), 정말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2025.05.03
||2025.05.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인공일반지능(AGI)는 특정 작업만 수행하는 기존 AI(ANI)와 달리, 인간의 지능을 전반적으로 모방하는 AI를 목표로 한다.
AGI가 현실화된다면, 기계가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추게 되는 혁신적 전환점이 될 것이는 게 AI 관련 연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GI는 여전히 이론적 단계에 있지만,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술적·윤리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AGI는 단순한 작업 수행을 넘어 인간처럼 학습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감정, 직관, 창의성을 갖춘 인간 지능을 완벽히 재현하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 인간의 사고는 복잡한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며, 기계가 이를 완벽히 모방하기 위해선 기존 AI 기술을 뛰어넘는 혁신이 필요하다.
AI 윤리 연구자들은 AGI가 인간처럼 사고할 수 있다고 해도, 이를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심각한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AI가 윤리적 판단을 내리거나 인간과 같은 감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AGI가 현실화된다면 의료,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불러올 수 있지만, 그만큼 인간 사회에 미칠 영향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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