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휴 공항 유심 교체 지원 강화… ‘패스트 트랙’ 운영
||2025.05.02
||2025.05.02
통신 당국과 SK텔레콤은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 공항에서 유심 교체로 인한 혼란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새벽, 해외 출국 수요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출국 임박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패스트 트랙을 운영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공항 로밍센터에 유심 교체 지원 인력과 부스를 확충하고, 비행기 탑승 시간이 임박한 고객들에게 더 빠른 유심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당국은 2일 아침까지 공항에서의 유심 공급과 교체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유영상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이 이번 주말 공항에서 유심 교체 상황을 살필 계획을 세우고 있다.
SK텔레콤은 해킹 사건 이후, 임원진들이 주말 골프 등 사적 약속을 잡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유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통신 3사와 주요 플랫폼 기업들인 네이버와 카카오 등에도 강도 높은 보안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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