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시리, 개발 진전 있다…곧 공개할 것"
||2025.05.02
||2025.05.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음성비서 시리의 개인화 기능이 지연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훨씬 더 강력한 버전의 시리를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시리는 사용자의 개인적인 상황을 파악해 사용자에 특화된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지난 3월 애플은 개인화된 시리의 출시를 연기했다.
쿡 CEO는 "더욱 개인화된 시리 기능은 애플이 요구하는 고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작업을 완료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 다른 이유는 크게 없다. 예상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있지만,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더욱 개인화된 시리 기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3월 출시를 연기한 이후 처음으로 쿡 CEO가 개인화된 시리 기능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더욱 개인화된 시리에는 개인 맥락, 앱 내 작업, 화면 인식 등의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