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콘협 ‘2025 MWM 콘퍼런스’ 개최… K팝·팬덤·AI 논의
||2025.05.01
||2025.05.01
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는 5월 30일 부산항 일대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산항축제 with MyK FESTA’에서 ‘2025 MWM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MWM 콘퍼런스는 ‘음악으로 세상을 움직인다(Moving the World with Music)’가 슬로건으로 음악 산업계가 모여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2025 MWM 콘퍼런스는 콘퍼런스, 대중음악 콘서트, K팝 박람회로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K팝 콘퍼런스 음악 산업 종사자 및 정부, 학계/법조계, 유관산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B2B 행사다. 주제는 ‘AI와 음악 산업’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AI 시대 음악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술 동향을 살핀다.
기존연설은 차우진 엔터문화연구소 대표 겸 음악산업 평론가와 김경숙 상명대학교 교수(국제저작권법학회 한국지부 회장)이 맡는다. 주제 발표는 이종필 뉴튠 대표,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이사(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 조은선 뮤즈블라썸 대표가 진행한다. 스페셜 세미나는 이어진 메타 아시아태평양 뮤직 레이블 파트너십 담당, 김인호 YG플러스 음악사업부문 리더가 나선다.
종합토론은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AI 기술이 음악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토론 패널로는 박미래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정책연구팀 팀장, 라이언 전 음악프로듀서, 김승수 음악프로듀서 등이 참여한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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