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G80이 이제 3천만원대래"…‘확’ 내린 가격에 남편들 '활짝'
||2025.04.30
||2025.04.30
제네시스 G80(2016~2020년식)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여전히 탄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더타이틀이 현대 인증중고차 '하이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G80(2016~2020년식)의 평균 시세는 2033만원에서 4146만원으로 집계됐다.
주행거리 1만km 이하 매물은 2088만원에서 4389만원 사이로 형성됐으며 특히 10만km 이상 주행한 매물은 1585만원에서 3403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중고차인 점을 감안해 현실적인 주행거리 5만km에서 10만km를 기준으로 봤을 때 3천만원대면 준수한 상태의 G80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연료 타입별 시세는 가솔린 모델이 2033만원에서 4146만원, 디젤 모델이 2216만원에서 3899만원으로 나타났다.
G80(2016~2020년식)은 전장 4990mm, 전폭 189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3010mm의 차체 크기를 갖춰 동급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적재 능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파워트레인은 국내 시장 기준으로 3.3 가솔린, 3.3 가솔린 터보, 3.8 가솔린으로 구성된다. 3.3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35.4kg·m를 발휘하며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를 발휘해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원하는 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8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11마력, 최대토크 40.5kg·m를 갖췄으며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여유로운 가속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이 돋보인다.
복합연비는 3.3 가솔린 모델이 9.1km/L, 3.3 가솔린 터보 모델이 8.5km/L, 3.8 가솔린 모델이 8.7m/L의 효율을 보인다.
제네시스 G80(2016~2020년식)의 중고차 시장에서의 강점은 뚜렷하다. 우선 프리미엄 세단답게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해 장거리 주행에서도 피로도가 낮다.
고급 가죽 시트와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재, 탁월한 차음 설계 덕분에 탑승자 모두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어라운드 뷰 모니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이 넉넉히 적용된 매물이 많아 가성비 높은 구매가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도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가치가 빛나는 부분이다. 균형 잡힌 차체 비율과 세련된 라인 덕분에 5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인상을 준다.
특히 3.8 가솔린 모델은 자연흡기 대배기량 엔진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특성 덕분에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처럼 제네시스 G80(2016~2020년식)은 합리적인 중고차 가격대와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완성도 높은 품질을 갖춘 모델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준대형 세단을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검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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