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글로벌 부문 리더십 개편…조직 정비 가속화
||2025.04.30
||2025.04.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2개 사업부의 리더십을 개편했다고 2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애플이 애플 뮤직과 글로벌 업무 리더십에 변화를 줬다고 보도했다. 애플 뮤직 부문의 경우 새로운 2명의 책임자가 기존의 올리버 슈서(Oliver Schusser) 부사장에게 보고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애플 뮤직 부문은 오랜 기간 임원으로 활동해 온 레이첼 뉴먼과 틱톡 음악계의 거장 올레 오버만이 이끌게 된다. 두 사람은 슈서 부사장의 지휘 아래 애플 뮤직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슈서 부사장은 지난 1년 가까이 애플의 TV+ 사업과 스포츠 사업 등 다른 서비스 부문을 총괄해 왔다.
글로벌 업무 부문의 경우 여러 가지 변화가 있다. 특히 거먼 기자는 "아시아와 유럽 팀은 팀 파우더리(Tim Powderly) 임원이 운영하는 미국 정부 업무 부서와 동일한 보고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보고하는 리사 잭슨의 대리인인 닉 앤먼은 이제 인도와 중국의 정부 업무를 담당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하는 업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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