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타 허브 ‘스냅샷’ 공개…TV·음악·팟캐스트 통합
||2025.04.30
||2025.04.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조용히 새로운 웹사이트 '스냅샷'(Snapshot on Apple)을 공개하며, 유명인들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허브를 구축했다고 29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이 발견한 해당 웹사이트는 유명인들의 이미지를 두 줄로 배열해 보여 주며, 사용자가 직접 스크롤하거나 검색할 수는 없다. 현재는 배드 버니(Bad Bunny), 두아 리파(Dua Lipa) 등 총 36명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의 핵심은 개별 카드를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미니 프로필로, 해당 유명인이 출연하는 콘텐츠의 이름과 이미지가 애플TV, 음악 및 팟캐스트 앱으로 연결되는 링크와 함께 표시된다. 예를 들어, 젠데이아(Zendaya)의 프로필을 클릭하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이나 '더 레이트 쇼 팟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팟캐스트 등 해당 유명인이 출연한 작품 콘텐츠로 연결된다.
현재 '스냅샷'은 완성된 형태가 아니며, 향후 새로운 앱이나 기능의 일부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유명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전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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