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팟캐스트 기능 76개 언어로 확장...한국어도 포함
||2025.04.30
||2025.04.3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AI 기반 노트테이킹 및 리서치 어시스턴트 앱 노트북LM(NotebookLM) 오디오 오버뷰 기능을 76개 언어로 확대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노트북LM 오디오 오버뷰는 한국어를 포함해 아프리칸스어, 아랍어, 아제르바이잔어, 불가리아어, 벵골어, 카탈루냐어, 체코어, 덴마크어, 독일어, 그리스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힌디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새롭게 지원한다.
오디오 오버뷰 기능은 사용자가 노트북LM에 공유한 문서를 기반으로 AI가 가상 호스트와 팟캐스트를 생성한다. 학습 자료나 법률 문서처럼 복잡한 정보를 오디오 형태로 제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계정 기본 언어와 상관없이 오디오 오버뷰 출력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다국어 콘텐츠나 학습 자료를 보다 유연하게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사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주제로 수업을 준비할 때 포르투갈어 다큐멘터리, 스페인어 연구 논문, 영어 보고서를 학생들과 공유하면, 학생들은 원하는 언어로 핵심 내용을 오디오 오버뷰로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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