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프, 식당·서비스 업체용 AI 음성 에이전트 선봬
||2025.04.30
||2025.04.3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옐프가 식당과 서비스 업체들을 위한 AI 기반 ‘음성 에이전트’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 전화를 자동으로 처리하며, 기본적인 질문에 답변하거나 식당 대기자 명단에 추가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옐프 음성 에이전트는 복잡한 설정이나 API 연동 없이도 작동한다. 기존 메타데이터와 업체 데이터(발음 가이드, 맞춤형 음성 인사, 전화 연결 규칙 등)를 활용해 자동화된 응대를 제공하며, 식당 관리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예약 정보를 고객에게 전송할 수도 있다.
스팸 필터링과 통화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복잡한 요청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인간 상담사에게 연결한다. 통화가 끝나면 요약, 녹음 파일, 대화 기록을 제공해 업체가 고객 요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레이그 살단하 옐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많은 업주들이 바쁜 환경에서 전화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AI 음성 에이전트를 통해 놓치는 고객 문의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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