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영상인식 AI로 해양생물 보전 나서
||2025.04.29
||2025.04.29
포스코DX는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스틸리온과 함께 해양생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경남 남해와 사천 일대의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시스템 구축한다. 이 지역에는 육지에서 서식하는 게류와 토종 고래인 상괭이 등 해양보호종으로 지정된 생물들이 살고 있느데, 이번 시스템 적용을 통해 스마트 CCTV(폐쇄회로TV)로 이들의 출현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비전 AI로 영상을 판독·분석해 개체수와 출몰 패턴 등을 관찰해 해양보호종 보전과 관리도 지원한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프리미엄 잉크젯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를 활용해 해양 생물이 해안 도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펜스와 운전자 주의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시스템 설치 관련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행정, 기술적 지원을 맡는다.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포스코DX의 AI 기술이 활용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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