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1Q 영업익 204억… 전년比 31% 증가
||2025.04.29
||2025.04.29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3억5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88%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4억100만원으로 7.70% 늘었다.
회사 측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으며 에스티젠바이오와 용마로지스 이익이 개선돼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별로 동아제약은 매출액이 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 늘고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12.9% 감소했다.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은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560억원으로 29.4% 늘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503억원으로 3.7% 줄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의 매출은 1009억원으로 10.2% 늘고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108.0% 증가했다. 신규 화주 유치와 주력 산업군인 의약품, 화장품 물류 증가로 매출이 늘고 운용 효율화로 원가율이 개선됐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은 191억원으로 63.8% 늘고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556.1% 증가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상업화 매출 발생으로 매출이 늘고 생산 안정화와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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