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30일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 워크숍 개최
||2025.04.29
||2025.04.29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지자체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관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지침 개정과 최근 지자체 인사이동 등으로 인해 사업 담당자 직무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지자체, 유관기관의 담당자 350여 명이 참석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은 △영양플러스사업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관리사업 △청년 1인 가구 영양관리 등 핵심 사업별 교육 세션으로 구성됐다. 현장 적용 중심의 전략과 사례로 담당자의 사업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첫 번째 세션에서 개발원이 각 사업 영역별로 최근 개정된 지침 내용 및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이어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례 중심의 사업 운영 전략을 강의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청년 1인 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운영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한다. 이후 어르신 신체활동 프로그램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의 체력측정 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관리사업 담당자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소개된 전략과 사례들이 지역 여건에 맞춰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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