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투메이크, 오존촉매 활성탄소섬유 필터, 오존 및 유해가스 제거용 모듈 개발
||2025.04.28
||2025.04.28
탄소소재 및 촉매기술 전문기업 ㈜웨이투메이크(Waytomake)가 오존제거촉매와 활성탄소섬유를 융합한 필터, 오존 및 유해가스를 함께 제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웨이투메이크가 선보인 '오존제거필터'는 상온에서 효과적으로 오존을 제거할 수 있는 성능의 오존제거촉매를 개발하고, 촉매 지지체로서 활성탄소섬유와의 융합을 통해 성능을 극대화했다. 오존의 제거뿐만 아니라 황화수소와 같은 유해가스에 대한 탁월한 제거 효과를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UV-C,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등과 같이 오존을 이용한 환경정화기기 또는 피부관리용 플라즈마기기 등 모든 제품에 적용 가능하며, 오존의 활용 후 잔류오존의 제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존제거필터와 함께 개발한 '오존 및 유해가스제거를 위한 광촉매와의 하이브리드 모듈'은 오존 및 유해가스의 제거에 효과적인 구조로 설계되었다. 오존을 사용해 정화하는 시설 또는 장비와 인접한 공간 등 잔류오존에 노출된 특수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며, 일반 공기정화 및 살균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하이브리드 모듈은 KCL 등 다양한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성능을 인증 받았으며, 공공시설이나 대규모 공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와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고농도 유해가스의 신속한 제거가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웨이투메이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오존 및 유해가스 제거필터 및 모듈'을 통해 쾌적한 산업현장을 유지하고 환경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웨이투메이크는 앞으로도 꾸준한 개발을 이어가 보다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투메이크는 산화물 반도체 소재와 탄소소재의 장점들을 극대화한 고효율 친환경 촉매 소재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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