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시각장애인 위한 대체 텍스트 도입…접근성 강화
||2025.04.25
||2025.04.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이 사진 포스트에 대체 텍스트(ALT)를 지원해 시각 및 인지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틱톡은 이메일을 통해 "ALT 텍스트 기능이 정식 출시되며, 사용자는 더욱 쉽게 시각적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틱톡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구 트위터), 레딧, 마스토돈, 텀블러 등 기존 소셜미디어(SNS) 플랫폼들과 함께 접근성을 강화하는 흐름에 합류하게 됐다.
ALT 텍스트 기능은 화면을 음성으로 출력해 주는 기능인 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시각적 콘텐츠를 음성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크리에이트는 사진을 업로드할 때뿐 아니라 게시 후에도 ALT 텍스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틱톡은 이미 자동 생성 자막 및 텍스트 크기 조절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ALT 텍스트 도입으로 시각적 콘텐츠 접근성을 한층 더 높였다. SNS 업계는 점차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을 확대하고 있으며, 틱톡의 이번 조치도 그 연장선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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