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5 보조금 다 받고 4500만원대 ‘출고 진행시켜’
||2025.04.25
||2025.04.25
폭스바겐코리아의 순수전기차 ID.5가 5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앞선 ID.4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은 ID.5는 215만 원의 국고보조급이 책정됐다.
이 차의 공식 가격은 6,099만 원(세제 혜택 적용 후, 부가세 포함)으로 발표 후 상당기간은 대기 시간으로 보냈다. 이유는 보조금 책정과 함께 차량 입항이 지연되면서 불거진 것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출고와 함께 숨을 틔우게 된 것.
폭스바겐 ID.5는 고유의 상품성과 함께 검증받은 기술력과 실용성으로 주목받는 모델이다. 특히 쿠페 스타일로 세련미를 살리고 인테리어가 넓고 편의장비도 충실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9L, 2열 시트 폴딩 시 1,561ℓ에 달해 레저 활동이나 일상적인 트렁크 활용에도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434km(도심 460km / 고속 402km),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5.0km/kWh(도심 5.3km/kWh / 고속 4.6km/kWh)이다.
82.836kWh 용량의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충전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배터리 히터’ 기능이 적용돼 주변 환경 및 기온에 상관없이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상반기 대형 SUV 아틀라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투아렉 이후 또 다른 대형 SUV 도입에 따라 다양한 분석과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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