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상하이오토쇼] 볼보 XC90 이번에도 ‘대박’ 예감
||2025.04.24
||2025.04.24
2025 상하이오토쇼에 신형 볼보 XC90이 등장했다. 국내 시판 이전이라 상당히 많은 국내 미디어들이 집중한 모델이었다.
시각적으로 전면부는 새로 디자인한 그릴과 약간 수정된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가 매끄럽게 어우러져 더욱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하단 전면 범퍼에는 길어진 흡기구와 수직으로 정렬된 측면 통풍구가 적용되어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거의 동일하지만, 차체 하부를 따라 적용된 새로운 트림 액센트와 새롭게 적용된 투톤 멀티 스포크 휠은 더욱 현대적인 느낌을 더한다. 후면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으며, 볼보 특유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유지하여 강렬한 시각적 인지도를 과시한다.
실내는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대시보드에는 더 커진 11.2인치 플로팅 중앙 터치스크린과 새로운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통풍구, 보조 대시보드의 수납 공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개선되어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XC90 좌석 측면에는 기존 5인승 및 7인승 옵션과 함께 새로운 6인승 레이아웃을 추가했으며, 향상된 편안함을 위해 개별 2열 좌석을 갖추고 있다.
완전히 새로워진 XC90은 2.0L 터보차저 엔진과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B5와 B6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각 184kW와 220kW의 출력을 낸다. T8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복합 335kW의 출력을 바탕으로, CLTC 기준 배터리 주행 거리는 84km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