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한국정보보호산업발전자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2025.04.23
||2025.04.2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23일 ‘한국정보보호산업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발전자문위원회는 최재유 위원장(법무법인 세종, 前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을 비롯해 학계, 산업계, 협·단체 등 산업 발전과 기업육성 분야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한국 정보보호산업 발전 기본 방향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이버 보안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또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 제안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AI, 정보보호산업이 뒷받침합니다’를 주제로한 논의도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보보호산업 제값받기’, 국가전략자원으로서 ‘정보보호 인재 관리’, 정보보호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M&A 펀드조성’ 등 세 가지 주요 정책과제를 제안하기로 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AI와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 확산으로 사이버 보안 대응 영역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이제 사이버 보안은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 간 교차점”이라며 대규모 투자를 통한 생태계 선순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재유 위원장도 “디지털 전환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산업 전반에서 사이버 복원력을 끌어올릴 청사진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한국정보보호산업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AI시대에 국내 정보보호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적 과제들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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