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전기차 46대 한 번에 충전’
||2025.04.22
||2025.04.22
고양시가 킨텍스에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선보였다.
22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의 지역별 브랜드 사업으로 지원받아 지난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문을 연 전기차 급속 충전소는 100㎾급 충전기 19대와 200㎾급 듀얼 충전기 23대, 예비 충전기 4대 등 46대가 동시에 충전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급속 충전기는 기본 전기자동차 배터리 77.4kwh 용량을 완전 충전할 경우 200㎾급 20분, 100㎾급 40분에 충전요금은 1kwh당 32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운전자에게 무료 주차 기본 1시간을 지원해 주차료 부담까지 덜어 준다.
이동환 시장은 개소식에서 "새롭게 선보인 킨텍스 전기차 급속 충전소가 앞으로 시민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미세먼지 없는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크게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시내 곳곳 36개소에 총 167기가 설치된 전기차 급속 충전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견인하겠다"고 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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