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 밴티크와 국내 사업 제휴..."산업 특화 AI 앱 개발 본격화"
||2025.04.22
||2025.04.2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통합 IT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에티버스는 실시간 데이터 및 생성형 AI 플랫폼 제공 기업 ‘밴티크(VANTIQ)’와 국내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밴티크는 실시간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는 AI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에티버스에 따르면 생성형 AI, IoT, 엣지 컴퓨팅, 그리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연계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복잡한 실시간 운영 환경을 자동화하고 지능화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티버스는 밴티크 실시간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 특화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에티버스는 자사가 보유한 산업별 IT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밴티크 기술과 결합해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산업별 특화된 실시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헬스케어, 교육·연구,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시간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 부문에서는 스마트시티 운영, 실시간 재난 대응, 도시 인프라 모니터링 등 고속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영역에 특화된 솔루션 개발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호 에티버스 대표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은 디지털 전환에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이는 산업 전반 운영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밴티크와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에티버스가 보유한 산업별 전문성과 결합하여 고도화된 AI 데이터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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