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K8 신차를 2785만원에 준대"…‘폭탄 할인’ 작정한 기아
||2025.04.22
||2025.04.22
기아가 자사의 대표 준대형 세단 K8의 재고 소진을 위해 전례 없는 수준의 할인 공세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달 안에 K8을 구매하는 고객에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2024년형 K8 구매 시 기본 제공되는 250만원의 할인 혜택이다. 여기에 1~2월 생산분에 한정해선 별도로 10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전시 차량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20만원이 감액되며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아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차량을 판매하고 K8을 새로 구매하는 경우 50만원의 구매 지원금이 별도로 제공되며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기아 승용차 보유자 및 이전 구매 고객을 위한 50만원의 충성 고객 할인과 함께 K시리즈 누적 판매 200만대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에서는 100만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여기에 현대캐피탈의 프리미엄 리스 및 렌트 프로그램 이용 시 차량가의 5%가 감면되고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까지 더하면 실질적인 구매가는 큰 폭으로 낮아진다.
이처럼 모든 혜택을 최대한 적용할 경우 기본가 3736만원에서 출발하는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구매가는 약 2785만원까지 내려간다.
'더 뉴 K8'은 기아가 현대차 그랜저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공들여 출시한 전략 차종으로 지난해 8월 부분변경을 거치며 디자인과 사양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면부의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고 측면의 늘어난 전장과 안정적인 비율은 한층 중후한 인상을 자아낸다. 후면부는 새로 디자인된 리어램프와 범퍼로 전면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마무리를 보여준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고급 소재 사용으로 프리미엄 감성을 강화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50mm 전폭 188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2895mm로 구성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2.5리터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8PS 최대토크 25.3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2.0km/L를 기록한다. 도심 주행 연비는 10.2km/L 고속도로에서는 15.0km/L로 효율성도 충분하다.
2025년 4월 더 뉴 K8 판매 조건
· 생산월별조건: 최대 250만원
· 전시차: 2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노후차 보유 고객 특별 타겟: 30만원
· 트레이드인 신차 구매지원: 50만원
· 재구매 특별타겟: 50만원
· K시리즈 200만대 기념 특별혜택: 100만원
· 현대캐피탈 프리미엄 리스: 5%
· 개소세 인하: 약 4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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