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미국도 중국으로 AI 칩 유입 막을 수 없다"
||2025.04.22
||2025.04.2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만 반도체 제조 기업 TSMC는 AI 칩이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완벽히 차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아스테크니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SMC는 2024년 보고서에서 반도체 공급망 역할로 인해 최종 제품 사용자를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이는 미국 대수출 통제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아스테크니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TSMC가 중국 화웨이 AI 가속기에 사용된 엔비디아 칩을 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TSMC는 미국과 대만 정부 조사에 협조했지만, 이러한 위반을 완전히 막을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TSMC는 "수출 통제 및 제재 법규를 준수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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