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25 상하이 오토쇼서 ‘최대토크 1836kg.m 괴물 깜짝 공개’
||2025.04.22
||2025.04.22
BMW가 21일(현지시간) 2025 상하이 모터쇼에서 '비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Vision Driving Experience)를 선보였다. 고성능 테스트카로 높은 출력과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비전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를 따랐다. 일체형 차체에 샤크 노즈 형태의 앞모습이 돋보인다. 특히 키드니 그릴과 트윈 헤드램프는 3차원 라이트로 재해석했다.
차체는 특수 페인트로 칠했다. 태양광 충전으로 빛을 낼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충전 상태에 따라 어두운색부터 강렬한 네온 색까지 다양한 색으로 변한다. 아울러 뒤에는 매직 필름으로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더했다.
이번 테스트카의 핵심은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다. 초고속 제어 컴퓨터로 주행, 제동, 회생 제동을 통한 재충전, 조향 기능 등을 담당 제어한다. 빠른 정보 처리와 모터의 직접 제어를 통해 민첩성과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회생 제동을 전체 제동의 98%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는 기존 아키텍처 대비 25% 효율 향상한 것이다. 또한 이전 보다 부드럽게 정차할 수 있다. 향후 모든 BMW 차량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테스트카는 최대토크 18,000Nm(1,836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공기역학 기술 덕분에 최대 1.2톤의 다운포스와 3G의 횡력을 발생한다. 이는 F1 레이스카와 동등한 수치다. 덕분에 절벽에 가까운 경사로도 손쉽게 올라간다.
높은 출력은 하트 오브 조이와 BMW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BMW Dynamic Performance Control)이 안정적으로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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