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솔루션, HBM3E 메모리 탑재 HGX B200 플랫폼 적용 기가바이트 서버 발표
||2025.04.22
||2025.04.22
슈퍼솔루션은 SK하이닉스 HBM3E 메모리가 탑재된 Nvidia HGX B200 플랫폼이 기가바이트 서버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IT 인프라 서버 전문기업 슈퍼솔루션인 기가컴퓨팅의 한국 총판이다.
HGX B200에 탑재된 GB100 그래픽처리장치(GPU)는 두 개의 TSMC 실리콘 리티클(Reticle)과 함께 8개의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GB100 GPU에는 SK하이닉스의 최신 확장형 HBM(HBM3E)이 사용돼 인공지능(AI) 및 HPC 워크로드 성능을 극대화한다.
기가바이트 서버는 G893 시리즈에서 HGX B200 플랫폼을 지원한다. G893 시리즈는 8U 공랭식 서버로 설계돼 대규모 AI 학습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및 HPC 업계에 보다 강력한 데이터 처리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AI 및 데이터센터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HBM3E를 탑재한 Nvidia HGX B200 플랫폼이 기가바이트 서버에 적용되면서, 국내 AI 및 데이터센터 환경이 한층 더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HBM3E의 도입과 Nvidia HGX B200 플랫폼의 확장이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높이고 AI 모델 학습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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