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히어 창업자, 리비안 이사회 합류…전기차-AI 융합 기대
||2025.04.22
||2025.04.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 스타트업 코히어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에이단 고메즈가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 이사회에 합류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리비안은 이사회 규모를 확대하고 고메즈를 선출했으며, 그의 임기는 오는 2026년에 만료된다.
이번 임명은 리비안이 자동차 업계에서 소프트웨어 리더이자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자체 벤처에 AI를 적용하는 데 있어 가능성을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는 설명이다.
고메즈는 데이터 과학자이자 AI 전문가로서 오랜 경력을 쌓아 왔다. 그는 지난 2019년 닉 프로스트, 이반 장과 함께 기업용 AI 기반 모델 학습에 중점을 두고 코히어를 설립했다. 코히어 설립 전, 고메즈는 노벨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튼이 이끄는 구글의 딥러닝 부서인 구글 브레인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한편, 리비안은 지난 2023년부터 전기차용 AI 비서를 개발 중이며, 이는 폭스바겐과의 합작법인과는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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