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방산·안보 기업에 ‘CDS’ 공급 확대… 국방 보안 시장 공략 강화
||2025.04.22
||2025.04.22
한싹은 국방 보안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SecureGate Cross Domain Solution)’를 방산 및 안보 관련 기업 3곳에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싹은 지난해 CDS 출시 이후 주요 방산업체에 제품을 도입한 데 이어, 최근 국가 안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CDS 제품 중에서는 제조사가 직접 구축과 기술 지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큐어게이트 CDS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국가지정 보안통신규격 CDE(Cross Domain Encapsulation)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와 GS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통합한 다층방어체계를 제공하며, 스트리밍 연계 구간에 간접연동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의 보안성을 높였다. Non-TCP/IP 기반의 국방 전용 CDE 프로토콜을 적용해 다양한 국방망 환경에 대응하며, 하드웨어 기반 암·복호화 키 관리 기능도 포함됐다.
국방부의 ‘국방보안업무훈령 제134조’에 따르면, 군 정보통신망 간 연동 시 국가기관용으로 승인된 보안통제장비(CDS)를 통한 간접연동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CDS는 국방 보안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김상빈 한싹 사업본부 이사는 “국방 보안은 정보보호를 넘어 국가 안보와 연결되는 분야”라며 “향후 공공기관이나 주요 시설에도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