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동참… 신차 전시 행사도
||2025.04.22
||2025.04.22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수입자동차 업계가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섰다. 일부 브랜드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신차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수입차 브랜드 중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에 참여하는 곳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볼보자동차코리아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딜러 토요타·렉서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렉서스 커넥트투에서 22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며 캠페인에 동참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22일 오후 8시부터 본사 오피스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필수적인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올해로 55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일정 시간 동안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활동이다. 공식 소등 시간은 10분이지만,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적극적인 캠페인 실천 및 에너지 소비 최소화를 위해 소등 시간을 1시간으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렉서스 커넥트투에서는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구의 날인 22일 커넥트투 방문객들 중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 음료 가격을 50% 할인해 제공한다. 또 렉서스 영파머스 원승현 농부의 에어룸 토마토를 직접 재배해볼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제스모나이트’를 활용한 화분 DIY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푸조는 이달 초 국내 시장에 출시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푸조 308 HEV 전시는 아티스트 헤르시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EQL 야외 광장에서 오는 27일까지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공동 아트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은 색이 비워진 헤르시의 작품 일부를 현장에서 제공되는 드로잉 도구로 자유롭게 채워 넣을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에는 참여자의 이름을 남길 수 있다. 이는 푸조와 아티스트, 대중이 함께 만드는 창작 경험을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감성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외에도 전시 방문객들은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전문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SNS 인증 이벤트,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에게는 모두 헤르시 콜라보 굿즈가 현장에서 증정된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