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이민자 감시 시스템 개발 논란
||2025.04.21
||2025.04.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빅데이터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협력해 이민자 추적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과 관련해 테크 업계에서도 비판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Y콤비네이터 공동 창업자 폴 그레이엄은 팔란티어가 맺은 3000만달러 규모 계약을 두고 '경찰국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팔란티어 테드 메이브리 커머셜 글로벌 총괄은 "우리는 인류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민자 감시 시스템이 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그레이엄은 "팔란티어가 헌법 위반을 돕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하라"고 요구하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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