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후륜 하브 예고’, 현대차그룹 하브 풀라인업 구축한다
||2025.04.21
||2025.04.21
현대차는 10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하이브리드 테크데이’를 통해 향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풀라인업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의 후륜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소형차부터 대형 SUV, 의료 기반 특수차까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전 차급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금까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소형차와 대형차에 대응하기에 미흡했음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출력을 100마력 초반부터 300마력 중반대까지 폭넓게 세분화한다.
이번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핵심은 P0 모터를 대체한 P1 모터다. 엔진 벨트가 아닌 엔진과 직접 결합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구동 손실을 줄이고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했다.
해당 시스템은 2025년부터 제네시스를 포함한 다양한 차급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소형 하이브리드는 지역별 수요와 시장 특성을 고려해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향후 P1+P2 모터 구성에 후륜 출력을 더하는 P4 모터를 추가한 e-AWD 기술 도입도 예고했다. 제네시스 후륜구동 기반 하이브리드는 P1+P2 모터에 후륜 전용 변속기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개발되며, 여기에 사륜 시스템을 더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차원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시장에 따라 하이브리드가 기본 파워트레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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