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폭스바겐 ID.4, 탄탄한 상품성에 올해도 ‘돌풍’
||2025.04.17
||2025.04.17
폭스바겐 대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4'가 올해 1분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유럽 브랜드 전기차 왕좌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ID.4는 올해 1~3월 누적 판매 784대로, 유럽 브랜드 전기차 단일 모델 기준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 집행이 본격화된 3월 ID.4는 전월(375대) 대비 8.5% 증가한 407대가 판매됐다.
ID.4 인기 요인으로는 탄탄한 상품성이 꼽힌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 탑재를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은 물론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보이스 어시스턴트, IQ.라이트, IQ.드라이브 등 첨단 장비를 대거 채택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탄탄한 SUV 스타일의 디자인과 넓은 공간, 전기차임에도 이질감 없는 부드러운 주행 감각, 작은 회전반경 등 일상 주행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 장점이 실제 고객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지속적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출시된 2025년형 ID.4는 드라이브 시스템 개선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55.6㎏·m의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복합 424㎞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복합 4.9㎞/㎾h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 효율성도 인정받았다.
여기에 12.9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디스커버 맥스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 앱커넥트 기능, 자연어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비를 갖췄다.
틸 셰어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ID.4가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은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이 한국 고객에게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내달 ID.5의 고객 인도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 리더십을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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