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VM웨어 탄주 업글...앤트로픽 MCP 지원하고 쿠버네티스와는 선긋기
||2025.04.17
||2025.04.1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브로드컴이 VM웨어 탄주 플랫폼에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하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및 시스템들과 연결을 위해 앤트로픽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도 지원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탄주는 사전 설계된 PaaS로 브로드컴 주력 클라우드 플랫폼인 VCP(VMware Cloud Platform는 물론 어떤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플랫폼에서도 실행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개발자들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브로드컴은 또 MCP 자바 SDK도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통합하고 엔프라이즈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탄주 플랫폼은 이제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 도구, API와 구조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푸르니마 파드마나반(Purnima Padmanabhan) 탄주 총괄 매니저는 "이번 업데이트가 개발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가 AI 통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완전한 보안과 낮은 다운타임을 유지하면서 이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브로드컴은 이번 탄주 업데이트로 오픈소스 컨테이너 가상화 오케스트레이션(지휘) 플랫폼은 쿠네티스와는 선긋기를 분명히 했다.
파드마나반 총괄 매니저는 "이는 탄주에게 쿠버네시트가 IaaS와 같은 상품이 됐다는 것"이라며 "쿠버네티를 어디서 얻는지 또는 어떤 어떤 쿠버네티스 런타임인지 중요하지 않다. “쿠버네티스는 이제 IaaS처럼 범용 기술이 됐고, 우리가 직접 관리하거나 연동 여부를 따질 수준이 아니다. AWS, 구글클라우드, 애저 등 어떤 환경에서도 쿠버네티스를 가져다 쓸 수 있고,V스피어에도 쿠버네티스가 내장돼 있다”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