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DM 기능 폐지…새로운 채팅 플랫폼 ‘엑스챗’ 도입 예고
||2025.04.17
||2025.04.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엑스(구 트위터)가 기존 다이렉트메시지(DM) 기능을 없애고 새로운 채팅 플랫폼 '엑스챗'(XChat)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엑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잭 와루넥(Zach Warunek)은 "전체 DM 기능이 곧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엑스가 메시징 기능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다. 엑스는 기존 메시징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엑스챗이라는 완전한 채팅 시스템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올해 초, 엑스 계정 '엑스데일리'(@xDaily)는 플랫폼 사이드바에 엑스챗 아이콘이 등장한 스크린샷을 공개했으며, 또 다른 계정인 '스왁_12(@swak_12)는 최근 보안 메시징 앱 시그널과 유사한 PIN 인증 화면을 포함한 엑스챗 스크린샷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어 'P4무이'(@P4mui)가 엑스챗의 기능을 보여주는 추가 스크린샷과 목록을 ㄹ공개했다.
지난 2월에는 엑스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향후 몇 달 안에 전화번호 사용을 중단하고 문자와 통화에만 엑스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엑스챗은 완전한 엔드투엔드 암호화, 파일 전송, 메시지 읽지 않음 표시, 개별 메시지 삭제 기능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No, not like request messages but like the whole entire DM’s will be gone soon
— Zach Warunek (@ZachWarunek) April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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