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딥시크 AI 칩 구매 제한 추진…반중 기술 전쟁 가속
||2025.04.17
||2025.04.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AI 기업 딥시크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검토하며 엔비디아 AI 칩 구매 제한 및 미국 내 AI 서비스 차단 가능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이 중국의 AI 기술 발전을 견제하려는 조치로,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전 행정부가 만든 규칙을 더욱 강화하며 최근 엔비디아 AI 칩 중국 판매를 추가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딥시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AI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AI 모델 가격을 낮추도록 압박하는 역할을 해 온 바 있다. 그러나 오픈AI는 딥시크가 자사의 기술을 무단 복제했다고 주장하며 저작권 침해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한편, AI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딥시크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해 추가 규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중국 기업을 겨냥한 미국의 압박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AI 업계와 중국 간의 갈등도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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