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AI 경쟁 고조...오픈AI, 30억달러에 ‘코디움’ 인수 추진
||2025.04.17
||2025.04.1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AI 코딩 어시스턴트 ‘윈드서프’를 개발한 코디움을 30억달러 규모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오픈AI는 커서 개발사인 애니스피어를 포함해 여러 AI 코딩 어시스턴트 제공업체와 직접 경쟁하게 된다.
애니스피어는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로부터 투자도 받은 바 있다. 코디움은 2021년 설립 이후 2억43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지난 2월 테크크런치는 코디움이 28억5000만달러 기업 가치로 새로운 투자 라운드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코디움은 6개월 여전 1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투자에서 회사 가치를 12억5000만달러로 평가받았다. 코디움 연간 반복 매출(ARR)은 2월 기준 3000만달러 수준이다.
코디움은 현재 코딩 AI 시장에서 풀사이드(Poolside), 매직(Magic),마이크로소프트 깃허브 코파일럿, 애니스피어(Anysphere) 커서(Cursor) 등과 경쟁하고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