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레이싱 대회와 연계해 개발한 고성능 타이어...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 트림 전용으로
||2025.04.16
||2025.04.16
[CBC뉴스]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부품 업계도 발빠르게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포뮬러 E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타이어는 테슬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의 퍼포먼스 트림에 특화된 제품으로,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 포뮬러 E 에디션'은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개발된 고성능 타이어로, 국제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 대회는 전기차 기술 발전의 척도로 여겨지며,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 트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단독으로 한정 수량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타이어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에 맞춘 전용 타이어 개발이 필수적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아이온 에보 포뮬러 E 에디션'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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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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