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 피해 복구, 현대차와 트리플래닛 손잡은 한수정…아이오닉 드론스테이션 활용
||2025.04.16
||2025.04.16
[CBC뉴스] 산림청 산하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 지역의 생태 복원에 나선다. 한수정은 현대자동차와 트리플래닛과 함께 2022년 동해안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울진지역의 20헥타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와 트리플래닛의 친환경 기술을 활용하여 자생식물 기반의 산림생태복원사업과 융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수정은 울진 보호구역 내 산불 피해지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체계적인 복원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대형산불 피해 지역 중 접근이 어려운 광범위한 산림지역에는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산림경영용 특장차량인 '아이오닉 드론스테이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자생식물 종자 살포와 같은 식생 정착에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산림생태복원 프로젝트가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수정의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와 트리플래닛이 보유한 친환경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협업은 기술과 자연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원을 실현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트리플래닛은 기술력을 통해 자생식물의 종자 발아 및 성장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특장차량을 통해 복원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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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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