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구글 워크스페이스와도 연동된다
||2025.04.16
||2025.04.1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앤트로픽이 AI 챗봇 클로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연동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통합으로 클로드는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문서까지 직접 검색하고 참조할 수 있다. 이는 클로드 맥스, 팀, 엔터프라이즈, 프로 요금제 구독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다만, 관리자 승인 후 이용 가능하다.
구글 딥마인드 제미나이, 오픈AI 챗GPT도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되고 있지만, 구글 외 AI 기업들 중 구글 생산성 툴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연동되는 것은 앤트로픽이 처음이다.
앤트로픽 대변인은 "사용자 데이터로 모델을 학습하지 않으며, 외부 서비스 접근 시 엄격한 인증 및 접근 제어를 적용했다"며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리서치 기능도 공개했다. 웹 검색을 통해 심층 답변을 생성하는 기능이다. 클로드 리서치는 미국, 일본, 브라질의 맥스·팀·엔터프라이즈 요금제 이용자에게 우선 적용되며, 이후 프로 고객에게도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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