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그록’ 메모리 기능 추가 예정…대화 내용 기억한다
||2025.04.15
||2025.04.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AI 스타트업 xAI의 챗봇 그록에 메모리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15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엑스(트위터)의 한 사용자가 발견한 바에 따르면 그록 설정에는 '메모리로 개인 설정'이라는 새로운 스위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록의 메모리 시스템은 아직 개발 중이지만 이미 웹 앱에 적용됐으며, 그록에서 이전 채팅을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즉 휴가 계획, 시나리오 쓰기 또는 보고 싶은 다큐멘터리 제목을 기억하는 등의 작업을 하고 있을 때 그록이 이를 기억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그록의 메모리는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AI가 기억하는 내용을 관리하고 특정 기억이나 그록이 기억한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삭제할 수 있다. 일부 사용자는 이미 메모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했지만, 아직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불분명하다.
앞으로 다양한 그록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으며 그록 3.5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그록 4는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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