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부터 차에 카본 금지’, EU 탄소섬유 유해 물질 지정
||2025.04.15
||2025.04.15
유럽연합은 최근 폐차의 재활용에 대한 규정(End of Life Vehicles Dirctive) 개정안을 발표했다. 탄소섬유를 납, 수은, 카드뮴 등 발암물질과 동일한 수준으로 변경하고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유럽연합은 탄소섬유 폐기 과정에서 섬유가 공기를 통해 사람에게 닿을 경우 유해하다는 것을 이유로 뽑았다. 의회에서 개정안이 통과하면 2029년부터 탄소섬유 사용은 금지된다.
탄소섬유는 원사(실) 안에 탄소를 92% 이상 포함하는 구조다. 철보다 가볍고 높은 강도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경량화와 높은 강성이 필요한 스포츠카, 전기차, 전기차 배터리 등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브랜드의 타격이 예상된다. 테이진 도레이, 미쓰비시 케미컬이 전 세계 탄소 섬유 제조 시장의 54%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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