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니콜라 공장 통째로 인수…전기차 생산력 강화
||2025.04.15
||2025.04.15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그룹(Lucid Group)은 파산한 전기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Nikola)로부터 애리조나주 소재 본사와 생산시설을 인수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루시드는 자사의 전기차 생산과 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인수 대상에는 피닉스에 위치한 니콜라의 제품 개발 센터와 쿨리지(Coolidge)에 위치한 제조 공장이 포함되며, 건물 및 설비, 테스트 장비 등 주요 자산이 포함된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루시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300명 이상의 기존 니콜라 직원을 승계할 예정이며, 생산 및 기술 인프라의 즉각적인 확보를 통해 개발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니콜라가 보유한 전기 트럭 사업이나 관련 기술은 이번 거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수는 니콜라의 파산 절차에 따라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니콜라는 2015년 설립돼 전기 트럭과 수소연료전지 트럭 개발을 추진해왔으나, 잇단 경영 혼란과 전기차 보급 지연, 자금난 등으로 지난 2월 19일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루시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내 제조기반을 강화하며, 기존 애리조나 카사그란데(Casa Grande) 공장 외에 또 하나의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루시드는 기술 개발과 운영 효율성 강화에 집중하며,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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