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장애 청년 ICT 인재 양성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 개최
||2025.04.15
||2025.04.15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성남시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장애 청년 ICT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씨앗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씨앗’은 SK C&C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운영하는 장애 청년 대상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누적 수료생 283명 중 90% 이상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ICT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씨앗 얼라이언스는 수료생의 채용과 직무 정착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두산, 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 1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HR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자들이 참여해 고용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직 문화 교육 신설, 직무 적응 지원 체계 구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단순한 채용을 넘어 경력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직무 설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SK C&C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씨앗 교육 과정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취업 역량 강화 커리큘럼을 신설하고, AI 인성검사와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용운 SK C&C 담당은 “씨앗 얼라이언스는 포용적 사회 구현을 위한 중요한 민관 협력 모델”며 “장애 청년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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