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시스템즈, 톰톰과 글로벌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계약 체결
||2025.04.15
||2025.04.15
아이나비시스템즈가 15일 유럽 1위 지도(맵) 공급사 톰톰과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특수 목적 경로 탐색 엔진을 비롯해 위치기반 핵심 기술과 톰톰의 지도·교통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과 웹기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양 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중소형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지도 플랫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아시아 빅테크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지역에도 추가 공급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팅크웨어 모빌리티·자율주행 지도 플랫폼 개발 자회사다. 택시호출(티머니온다·아이엠·타다·반반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경로탐색 플랫폼(API)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디지털 맵 플랫폼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톰톰과 글로벌 지도 플랫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톰톰은 1991년 설립된 글로벌 지도 공급 업체다. 네덜란드 본사를 포함해 전세계 26개국에 3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4000명 직원을 두고 있다. 현재 46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글로벌 완성차에 지도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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