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펑 전기차, 폴란드 상륙…유럽 진출 본격화
||2025.04.14
||2025.04.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NG)이 폴란드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는 수백 명의 자동차·비즈니스·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G9 SUV, G6 쿠페 SUV, P7 세단이 공개됐다.
G9은 800V 아키텍처를 갖춘 초고속 충전 SUV로 200km 주행 가능 거리를 5분 만에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570km 주행이 가능하다. G6은 20인치 휠과 파노라마 루프를 갖춘 스마트 쿠페 SUV로, AWD 버전은 476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P7은 473마력 AWD 퍼포먼스 버전과 276마력 RWD 버전으로 출시되며, 최대 576km 주행이 가능하다.
샤오펑은 유럽 전역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폴란드 진출은 그 전략의 핵심 단계다. 덴즈 메이 샤오펑 신시장개발 총괄은 "폴란드 시장에 샤오펑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혁신적 전기차로 미래 모빌리티의 기준을 새롭게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eVTOL(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 샤오펑 X2도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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